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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이OO 어르신 3호점 2022.05.10


이OO 어르신 3호점


v 수급자 : 이OO 어르신
v 요양보호사: 정OO님
v 관계: 자녀
v 이용후기작성자 : 정OO 요양보호사



저희 어머니는 21년생으로 이젠 100세를 넘기셔서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세요. 눈도 보이지 않고, 소리 또한 잘 듣지를 못하시고 거의 걷지를 못하셔서 대부분의 생활을 침대에서 보내고 계세요. 이렇게나 몸 상태가 안 좋은 어머니를 요양보호사분이 한 번씩 들리면서 돌봐 주시는 걸로는 부족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차병원 그룹에서 운영 중인 차실버케어 센터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된 기관이며, 주변에서도 괜찮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서 연락을 하여 상담을 받았으며 그러던 중 가족케어라는 시스템이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제가 직접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서 휴일, 주말, 야간 관계없이 어머님을 도와드리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렇게 상담 후 소개받은 교육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상담을 해주시던 차실버케어의 선생님께서도 한 번씩 연락을 주시면서 계속 상담을 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런 도움을 받아서인지 무사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어요 ^^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가지 절차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였고,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직접 집으로 방문하셔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상태를 살펴보셨어요. 원래부터 말이 없으신 어머님이시라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말씀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선생님께서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저’와 ‘어머니’와 ‘차실버케어 센터’와의 인연이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이 시간 동안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면서 왜 주변에서 차실버케어 센터를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매달 한 번씩은 꾸준히 저희 집에 오셔서 어머니 상태나 제가 어머니를 잘 돌봐드리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차병원 그룹에서 운영하는 센터인 만큼 어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연락을 드리면 다방면으로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



몸 상태가 워낙 안 좋으신 어머니다 보니 몸을 일으켜드리고 체위 변경 등 도움을 받지 못하면 혼자서 하시기도 어려우세요. 기억력이 많이 저하되시어 시간개념을 알려 드리고자 커다란 시계를 머리맡에 놓아 두었고 가끔 몇 시 몇 분인지 알려 드리고 표현하시게끔 유도도 한답니다.



신체 통증을 호소하실 때는 전반적인 마사지와 찜질을 해드리고 있어요. 센터에서 갖다 주신 찜질팩과 안마봉을 이용해 따뜻한 온찜질과 마사지를 해드리고 고령이신 어머니의 건강 약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케어하고 있어요. 사시는 동안 편안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보통 식사를 가져다드리면 혼자서도 드실 수 있으신 어머니이시지만 요즘따라 그마저도 못 드시는 빈도가 늘어나셔서 마음이 많이 안 좋아요 ㅠ ㅠ 그래도 안 드시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걸 생각하면 죽이나 미음을 만들어서 드릴 때, 그나마 드시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가끔 좋아하시는 식혜를 간식으로 드시곤 합니다.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은 어머니여도 청결한 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매일 매일 머리손질 등 몸단장도 해드리고 손톱, 발톱 깍기 또한 수시로 해드리고 있어요 ^ ^ 특히 손톱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제가 잠깐 다른 볼일을 보고 있을 때, 몸이 가려워서 몸을 긁으시던 어머니 몸에 상처가 나신 적이 있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어요.


저와 어머니와 차실버케어의 만남이 오래되었음에도 지금까지 여전히 센터에서는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어요. 특히 각각의 어르신들을 담당하는 선생님들 한분 한분이 이용자와 보호자에 대해 진심이라고 느낄 정도로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저희의 삶의 질이 올라간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 내 가족을 돌보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이고 내 가족처럼 따뜻한 방문요양센터를 만나 가족케어라는 국가적 혜택도 받고 있으니 참 행운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