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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이OO 어르신 5호점 2022.05.11


이OO 어르신 5호점


v 수급자 : 이OO 어르신
v 요양보호사: 최OO님
v 관계: 자부(며느리)
v 이용후기작성자 : 이OO어르신 자부(며느리)



안녕하세요.
CHA차실버케어센터와의 만남을 통해 시어머니께서 기력을 회복하시며 삶의 욕구를 나타내시는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시어머니가 과거 고관절 수술을 받고, 소화 장애 때문에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이후 그 후유증으로 치매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어머니를 도와드려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되었습니다. 남편은 자녀들도 모두 성장하여 독립하였기에 이제 저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고 하였고, 저 역시도 제 어머니는 아니지만 오랜 세월 동안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시부모님이기에 직접 도와드리고 싶었어요.



요양보호사 공부는 매우 어려웠지만, 자녀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고, 집 근처에 있는 센터를 통해 어머니를 돌봐드리고 있었어요. 물론 이전 센터에서도 잘해주셨지만,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아 차실버케어센터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직접 상담을 받아보니 이 센터에서 믿고 어머니를 모셔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에 대한 케어부터 저의 대한 관리까지 전반적인 모든 활동을 다 도와주셨기에 시어머니를 모시며 생기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여,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침상에서 보내시고 계세요. 처음에는 침상에서 식사를 보조하는 일, 기저귀 교체 등의 위생 케어가 많이 힘들고 서툴렀지만, 이제는 많이 능숙해져서 큰 무리 없이 해내고 있어요. 어머니를 돌보면서 가슴 아픈 건 요새 점점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계셔서 가족들을 간혹 잊어버리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저려옵니다. 남편은 지금 중국으로 출장을 가 있어서 저 혼자 어머니를 돌보고 있지만, 자녀들과 차케어센터의 담당 사회복지사님이 방문해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잠깐의 휴식이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어머님의 청력이 많이 안 좋으셔도 천천히 큰 소리로 말을 하면 서로 대화가 되는 편이고, 제가 잠깐 다른 집안일을 할 때에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부르셔서 어머니를 도와드릴 수가 있다는 점이에요. 어머니의 담당 사회복지사님이 한 달에 한 번 방문해서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한, 복지 용구에 대해서도 센터에서 알려주셔서 전동침대를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덕분에 주변 환경이 한결 정리되어서인지 어머니도 매우 편안하게 느끼시고 계세요. 복지 정보나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차실버케어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