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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차실버케어와 함께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2022.08.30


차실버케어와 함께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v 수급자 : 김OO 어르신
v 관계 : 배우자
v 이용후기 작성자 : 김OO 어르신 배우자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4월부터 차실버케어에서 방문요양을 도움받고 있는 김우연씨의 배우자입니다.
저희 남편은 뇌병변 장애, 소뇌위축증, 파킨스 유사질병으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많고 타인의 도움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간병하는 저 또한 우울증 증상에 체력저하로 인하여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어렵고 힘들어 요양기관을 수소문하던중 차실버케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상담을 통하여 방문케어를 받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상담시부터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방문케어 과정, 방문케어 내용, 시간등을 세심하게 설명해주셨고, 저희 남편의 병력, 치료과정, 영양상태, 성격, 현재 상태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비용적인 부분도 정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국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조금과 저희가 부담해야 할 부분까지 알려주시니 심적으로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상담후에 그에 맞는 남자요양보호사 선생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여자분보다는 남성분이 아무래도 남편케어를 더 잘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감사하게도 너무나도 훌륭한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차케어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된 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역시 다르구나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후로 우리 삶의 질이 180도 달라졌답니다. 1년 4개월여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케어 해주시는 요양보호사님과, 한달에 한번씩 방문하셔서 저희 남편 상태를 확인하시고 챙겨 주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 또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해주시는 센터장님까지 남편을 위한 손길이 저 혼자에서 이젠 여러분들로 늘어났구요, 무슨 일이 생길 때면 어디에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난감한 저에게 늘 든든히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가족같이 따뜻한 도움을 받으니 저희에게도 당연히 감사의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남편이 본인 스스로 보행이 어려우므로 병원 방문시에 접수, 약타기, 전산촬영등 저혼자 감당하기가 버거웠으나, 병원 동행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얼마나 수월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님 덕분에 잠시나마 저또한 숨쉴 시간을 가질수 도 있었구요~ 장보기, 은행업무등 집안일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전에는 너무 어렵고 버거웠던 일들이 차케어스를 만나고 부터는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남편 또한 요양보호사님께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케어를 해주시니, 본인도 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 힘으로 하는일도 있지만 요령이 있어야 하는일이 바로 요양업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축하는 것도 환자도 편하고 부축하는 사람도 편한방법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으시고 능숙하시다 보니 서로 편한 것 같습니다.



남편은 서있을 때 균형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이기도 했거든요. 집에만 갇혀있는 남편이 가슴이 아팠는데, 산책도 날씨가 허락하는 한 빠지지 않고 요양보호사님께서 휠체어를 이끌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주신답니다. 남편한테 가장 중요한 힐링시간이지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남편의 상태를 꼼꼼히 파악하시고 주의할 점 등을 알려주신답니다. 인지상태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는 남편의 질환인지라 일상생활 인지반복학습등의 인지기능훈련을 통해서 잔존능력을 유지시킬수 있도록 도움도 주시고, 근력저하를 막기위한 근력운동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하루도 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시켜주시고 알려주셔서, 남편은 물론 저도 따라하면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발병전과 같을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직 청춘인 저희 남편이 최대한 병이 진행되지 않고 늦추어 조금이라도 호전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차실버케어를 통해 가질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