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실버케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차실버케어 소식
  • 이용후기

이용후기

건강 가득 체력 쑥쑥~ 앞으로 10년 더 쭉쭉~ 2022.09.30


건강 가득 체력 쑥쑥~ 앞으로 10년 더 쭉쭉~


v 작성자 : 고OO 요양보호사님
v 경력 : 차실버케어 11년이상 장기근속



10여년 전 요양보호사를 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차분하고 상냥한 제가 잘 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몸집도 작고 쑥스러움도 많이 타는 내가 요양보호사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한번에 합격했지만 바로 일을 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차실버케어를 알게 되었고 차실버케어에서는 망설이는 저에게 재가방문요양보호사를 해 볼 것을 권유해 주며 저의 왜소한 체격과 내성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수급 어르신을 매칭 해 주었습니다. 어르신 댁 첫 방문할 앞두고 복지사님과 센터장님이 케어 할 어르신의 성격, 건강상태, 주거상태, 유의사항등 어르신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려 주었고 첫 방문은 사회복지사님이 동행 해 주며 요양보호사로 첫 발을 내딛는 저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요양보호사 일은 제 적성과 잘 맞았고 어르신과 시간 보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체격이 작고 체력이 약한 저는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저는 요양보호사 일을 그만 두어야 하는 생각까지 하였지만 적성에 맞는 일을 오래도록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과 가까운 어르신 댁으로 케어를 갈 때는 걸어서 출퇴근을 했고 주말에는 탄천을 걸으며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근골결계 교육에 적극 참여 하며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차츰 체력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면서 어르신 케어가 훨씬 수월 해 졌고 체력적 단점을 극복하니 일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을 케어를 하니 수급 어르신과 보호자의 만족도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저의 노력은 차실버케어 우수요양보호사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근무중 자녀, 손자 돌봄시 1개월의 휴직 가능한 복지 혜택도 누리며 저의 가족도 챙기면서 10년 장기 근속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4월 망설임으로 시작한 요양보호사 일을 어느덧 10년 넘게 하고 있고 우수 요양보호사로 선정 되기까지 했습니다. 그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을 잘 넘기며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며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도 어르신을 내 부모를 대하는 마음으로 모셔야겠다 라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