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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부끄럼쟁이 남편과 함께 2022.12.11


부끄럼쟁이 남편과 함께


v 작성자 : 심OO 요양보호사



저는 부끄럼쟁이 남편을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입니다.

남편은 혈관성 치매, 고혈압, 심근경색증, 관절염으로 4등급을 받았습니다. 매일 산책도 다녀오고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잘 하고 있지만 그래도 옆에서 챙겨줘야 하기에 주위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대해 알려 주었고 요양보호사를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요양보호사학원은 차실버케어 같은 건물에 있었고 자격증 취득하자마다 매일 봐왔던 차실버케어에 상담을 의뢰했었고 친족케어를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요양보호사님들도 가족처럼 잘 돌봐 주시겠지만 남편이 부끄럼을 많이 타서 다른사람은 조금 불편해하기도 해서 제가 직접 돌보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일도 하고 일석이조였습니다.



요양보호사를 따고 남편을 돌보면서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주고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도 잘 만나지 못하게 되어 말씀도 잘안시고 평소에도 발음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발음도 걱정되어서 발음 연습을 하는 문구도 찾아서 프린트하여 읽게 하고 제가 요양보호사를 따지 못했다면 그래서 그냥 돌보기만 했다면 신경을 덜 쓸수 있는 일이었고 한달에 한번씩 사회복지사님이 방문도 해주시어 남편의 건강도 챙겨주시고 상담도 해주시니 우리의 인연이 오래 될수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 1회씩 방문해 주시는 방문목욕 서비스도 이용 중인데 요양보호사님 오셔서 목욕을 해주시니 조금 덜 힘이 드는 편입니다. 오시는 방문 요양보호사님은 목욕 전과 후에 몸 상태, 그날의 컨디션 체크도 해주시고 목욕 후에도 마무리까지 해주시니 혼자서 목욕하고 부축하는 일들이 힘이 들지만 남자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남편을 믿고 맡길수 있습니다. 여자 요양보호사님이 오셨다면 남편이 불편해할수도 있었겠지만 남자요양보호사님이라서 다행입니다. (차실버케어는 남자 요양보호사님도 있다고 합니다.)




차실버케어를 이용하면서 남편한테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사회복지사님도 센터장님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이용을 잘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을 따고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몰랐는데 항상 같은 건물에 있다보니 이곳밖에 몰라서 걱정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상담을 해보니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이곳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때의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2년째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남편은 더 나빠지지 않고 그렇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유지가 될수 있게 도와주시니 차실버케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